제주 두레라움 합성목재 펜스 안전할까

제주 두레라움 합성목재 펜스

실제로 제주도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주 예서 두레라움이라는 아파트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곳에는 약 3년 전에 설치 된 합성목재 펜스가 있는데 과연 얼마나 안전할지, 이에 대해 알아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스트 합성목재 휀스 세트 1경간 1.2m x 1.5m모델

 

개요

제주 두레라움 아파트 단지 중 일부분에 테라스로 시공되어 있는 합성목재 펜스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나 안전한지, 유지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아울러,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도 함께 말씀드리도록 할 테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델명

우선 해당 합성목재 펜스에 대해 알아보니 네스트라는 기업의 제품 중 '합성목재 휀스 세트 1경간 1.2m x 1.5m'라는 이름을 보유하고 있는 자재였습니다. 이름에서 아실 수 있는 것처럼 합성목재가 주요 소재이고, 기둥재 사이에 각각 3개의 가로재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제주 두레라움의 외관 모습

 

설치 된 장소

해당 자재는 동의 1층 발코니 부분에 시공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1층에 거주하는 주민 분들께서 창문을 열고 나와 추가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의도된 것이기 때문에 넓이가 넓고,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했습니다.

 

합성목재가 안전할까

기본적으로 합성목재는 일반적인 원목이나 방부목과는 달리 내수성이나 내구성, 수명 등이 훨씬 강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무의 느낌과 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자재입니다. 하지만 합성목재라고 해서 모두 똑같지 않습니다.

 

네스트 합성목재 특장점

일반적인 경우라면 합성목재의 비중이 0.9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10년 정도가 지나면 하자가 발생하고, 결국 교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네스트의 자재는 다릅니다.

• 최소 15년 이상, 반영구적인 수명
• 비중 1.3의 뛰어난 물성
• 내구성, 내충격성, 내수성 등이 모두 월등히 뛰어남

위의 세 가지 내용만 보더라도 왜 굳이 네스트를 선택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비중이라는 항목은 일반 분들이라면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건축 등을 전공하는 분들이라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비중이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서 견딜 수 있는 하중과 단단한 정도 및 안정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비중 자체에서 0.4 정도가 차이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임을 전문가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네스트 합성목재 펜스를 설치하는 모습.

 

시공 방법

네스트 합성목재 펜스의 경우에는 기둥재 안에 아연각관으로 골조가 세워줘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크를 설치하기 위한 골조를 제작할 때 기둥재가 들어갈 부분도 함께 제작해놓으면 나중에 시공이 훨씬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제주 두레라움 현장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때 사용한 골조 소재는 아연각관이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골조를 제작했으면 기둥재를 그 위에 씌워주면 됩니다. 이후 브라켓과 가로재, 상하부캡 등을 설치해주시면 되는데 기둥재에 하부캡을 가장 먼저 넣어주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 바랍니다.

 

네스트 합성목재 쉔스 세트 1경간 1.2m x 1.5m 구성품 및 가격

• 구성품 : 기둥재 1개, 가로재 3개, 상부캡 1개, 하부캡 1개, 브라켓 6개
• 가격 : 브라켓의 소재와 형태에 따라 85,000원 ~ 120,000원

 

펜스로 각 세대별 테라스가 구분지어졌다.

 

마치며

필자의 경우에는그동안 방부목으로 되어 있는 펜스들을 주로 봐왔기 때문에 나무라는 소재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방부목 등은 매년 화학처리를 해줘야 해서 환경파괴가 될 뿐더러, 4~6년 정도 지나면 보기 흉해질 정도로 썩어서 결국 교체를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네스트 합성목재는 그럴 걱정이 없어 보이고, 알아보았더니 실제로 워터파크나 대형 현장들에 이미 많이 시공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장 좋은 부분은 반영구적인 수명과 화학처리를 하지 않아도 썩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nestshop.co.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